07. 미 1월 CPI, 전월比 0.3%↑…예상 웃돌며 금융시장 찬물(종합)
07. 미 1월 CPI, 전월比 0.3%↑…예상 웃돌며 금융시장 찬물(종합)
어지러운 시국을 바로잡을 참선비를 대망했건만 참선비를 발탁하여 국난을 해결할 군주도 없었기에 나라는 끝내 망하는 비운을 당하고 말았다.
오늘 이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고관대작들.(『동호문답』) 정치를 통해 평화롭고 복된 세상이 되게 하고 학문을 통해 후세의 학자들이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참선비라고 하였다.
참다운 선비가 보좌해주면 나라는 제대로 다스려진다고 여기면서 당시에도 임금을 도울 참선비가 없음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였다.율곡과 다산의 진짜 선비 혼탁한 세상에 더욱 빛나 군주를 도와 나라를 안정 이제 그런 선비는 없는가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있는 자운서원.자신을 선비라 하지 않으면 섭섭할 것이다.
조선이라는 나라는 선비의 나라였다.비록 아둔한 통치자라도.
율곡이 정책건의서 『동호문답』은 참으로 많은 부분에서 다산의 글과 유사하다.
그들이 과연 다산이 기롱(譏弄)한 잘못된 선비들은 아닌지 반성해볼 일이다.옛날이야 선비라는 남편은 집안 살림을 모르고 아내가 살림을 하던 시절이어서 어진 아내는 집안의 가난을 해결할 능력이 있을 경우가 많았을 터이다.
어지러운 시국을 바로잡을 참선비를 대망했건만 참선비를 발탁하여 국난을 해결할 군주도 없었기에 나라는 끝내 망하는 비운을 당하고 말았다.참선비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태평성대를 이룩할 통치자가 존재하고 있는가.
[중앙포토] 어진 재상(賢相)은 오늘로 보면 총리나 장관 등 고관대작이겠지만.국민 모두는 참선비를 그리워하고 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