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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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중국 대신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사회에서 외톨이가 된 러시아에 김 위원장이 손을 내민 건 의외다.북·러 밀착을 외형적으로는 방관하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78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기능 부전에 빠진 유엔 안보리의 개편을 요구할 정도다.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게 북한 자체의 평가다.추르킨 지역의 해군부대와 태평양함대를 찾아 대잠호위함에 올랐다.

러시아는 오히려 김 위원장에게 대북제재 품목인 소총과 무인기(드론)를 선물했다.결과적으로 김 위원장은 핵과 미사일 시위가 먹히지 않자 외부로 시선을 돌렸다.

북한과 군사협력을 중단하라는 지난 19일 한국 정부의 요구에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북·러 무기거래는 근거 없는 추측이라며 일축했다.

남북 접촉 창구 역할을 했던 이호남은 이듬해 4월 20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 체류하며 이번에 들어가면 은퇴할 것 같다며 G씨를 소개하고 인수인계했다.이후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하면서 등록금 수입이 줄자 교육 여건은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다만 폐교 재단의 입장에서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하는 건 이전과 마찬가지다.대학이 학사 운영을 할 여력이 없고 조기 폐교를 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이유였다.

법원은 지난 7월 이 학교에 파산을 선고했다.4학년 학생들은 어떻게든 학점을 채워 졸업할 기회를 주자는 뜻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