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증시 동향 주시 속 혼조…0.08% 상승
[뉴욕유가] 증시 동향 주시 속 혼조…0.08% 상승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지진 피해자 구조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손길을 속속 내미는 지금.
이와 함께 원전 외부의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마련 계획도 내실 있게 추진돼야 할 것이다.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는 1만8600t으로 원전 내 습식 저장소 등 임시저장시설에 저장돼 있다.
원자력 발전엔 필연적으로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가 발생한다.이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원전이 지속 가능해진다.정치권은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국민이 신뢰할 만한 법적 토대를 마련해 주길 촉구한다.
계획에 따르면 7년 뒤인 2030년에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그런데 고리원전의 경우 저장소 포화율이 87.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전경.
원전이 에너지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다 현 정부의 원자력 발전 확대 정책을 고려하면 방폐물 포화는 좀 더 앞당겨질 수 있다.세계 10위 경제 강국이 된 한국은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야 할 책무가 있다.
전쟁의 잿더미에서 원조받던 나라가 원조하는 나라로 발돋움한 과정에서 튀르키예 같은 우방국들의 도움이 컸음을 잊지 말자.구조대 등 군 수송기 급파 필요 튀르키예(옛 터키) 남부 일대를 강타한 두 차례의 강진과 그 여진으로 어제까지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실제로 전쟁 기간에 5453명(연인원 1만4936명)이 참전해 741명이 전사했다.지각판 4개가 만나는 아나톨리아 단층대가 있는 튀르키예 일대는 잊을 만하면 큰 지진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