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에 김병칠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에 김병칠
이 전 대표가 이후 ‘실수했다고 사과했으면 논란은 가라앉았을 것이다.
정치적 안정기가 회복되면서 나 같은 자유주의 지성인은 할 일도 없지만 북 정권에서 본다면 최악의 성분과 반동분자에 속한다.기독교 가정 출신이고 기독학생회 간부로 있었던 이력 때문이다.
그러나 공산 치하에서는 종교적 신앙까지 지킬 수가 없었다.그 당시에는 평양의 3숭(3崇) 폐교 사건으로 전국적인 관심사가 되었다.공산국가에서는 사상의 자유나 인문학이 설 자리가 없다.
내 친구들과 함께 졸업을 못 하게 되는가를 걱정했다.결국 학교 이사장은 체포되어 수감됐고.
해방을 맞은 뒤 1년이 되면서 우리 마을 북쪽에는 ‘유가족 학교가 설립됐다.
25세에 북에서 해방을 맞이했다.그때 함께 고생하던 교사 전부가 서울에 와서 중고등학교 교사.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계속되는 인간성 회복과 선한 사회질서 창출이다인 위원장처럼 푸른 눈의 한국인뿐만 아니라 어두운 피부의 한국인에게 인종차별적 언행을 한 적이 없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사회학자 부르디외의 이론을 적용해서 보면.그들의 불어는 완벽했지만 그 쓸데없는 사용은 잘난 척과 속물근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